가드닝
시간이 만든 조형미, 카랑코에 외목대|내 삶도 천천히 이 방향이면 좋겠어요
카랑코에는 작고 풍성한 꽃이 매력적인 대표적인 다육식물입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잎이 떨어지고, 줄기만 길게 자라는 ‘외목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죠.이 글에서는 외목대란 무엇인지, 왜 생기는지, 외목대를 예쁘게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그리고 플랜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감성적인 연출 팁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1. 외목대란 무엇인가요? ‘외목대(外木臺)’는 원래 원예 용어로,식물의 줄기가 길게 자라면서 아래쪽 잎은 떨어지고, 윗부분에만 잎과 꽃이 남은 형태를 말합니다. 보통 다육식물이나 몬스테라, 유칼립투스 같은 식물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며,시간이 흐르면서 식물의 줄기가 점차 목질화되어 나무 같은 느낌을 주게 됩니다. 2. 카랑코에도 외목대가 될 수 있어요 카랑코에는 많은 사람들이 ‘꽃이 예쁜..